✈️항공, 🏢호텔, 🧳라운지 등 체크인하는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체크인레터🗝️]가 금요일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구독자님, 어느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이네요.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에 얼른 바캉스를 떠나고 싶어지고요. 친구들과, 연인들이 떠나기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태평양의 작은 낙원으로 가보려 해요. 이제 야간 운항편이 늘어나 연차 없이 다녀올 수도 있는 곳입니다.

서른 일곱 번째 체크인레터는 누구와 함께 떠나도 편히 쉴 수 있는 태평양의 휴양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괌으로 체크인합니다.

이번 달부터 대한항공이 인천-괌 야간편을 증편해요. 늘어나는 야간편도 매일 운항해, 하루에 2번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해요.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해 괌에 밤 12시 10분에 도착하고요. 반대로 괌에서 새벽 1시 55분에 출발해 인천에 아침 5시 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비행기는 B777-300이 투입되는데요. 프레스티지석은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이며, 1열만 2-2-2 배열이고 그 외 좌석은 2-3-2 배열인 점을 참고해주세요.

야간편을 증편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뿐만이 아닙니다. 7월 12일부터 제주항공도 인천-괌 야간편을 추가로 운항해요. 제주항공의 인천-괌 야간편도 매일 운항하고요. 저녁 8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새벽 2시에 괌에 도착하고, 괌에서 새벽 3시 5분에 출발해 아침 6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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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간편 증편 덕분에 여행 일정을 더 다양하게 계획할 수 있게 되었어요. 퇴근하고 괌으로 떠나는 밤도깨비 여행도 가능하고, 괌에서 밤 늦게까지 즐기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죠. 심지어 금요일 밤에 괌으로 떠나, 월요일 아침에 인천에 도착해 바로 출근하는 '연차 없이 괌 여행'도 가능합니다. 연차가 소중한 직장인이라면, 이번에 증편하는 인천-괌 야간편을 잘 활용해보세요.

이 외에도 진에어는 인천-괌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부산-괌 노선은 주 4회 (월·수·금·토) 운항해요. 인천에서는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는 주간편이지만, 부산에선 오후 9시에 출발하는 야간편으로 운항하고 있어요. 인천과 부산 노선 모두 B737-800 투입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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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웨이항공에서도 매일 1회 인천-괌 노선을 운항해요. B737-800 비행기가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주간편으로 운항하고 있어요. 7월 18일부터는 대구-괌 노선도 복항하는데요. 다만 중간 급유를 위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여정입니다. 대구-오사카 또는 오사카-괌 등 하나의 구간만 예약하는 것도 가능해요.

괌은 한국인들의 대표 바캉스 여행지인만큼 VISA, JCB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요. 

VISA는 트립쿠폰 괌 7일권 멤버십 무료 제공 이벤트를 제공해요.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괌 레스토랑 최대 50% 할인 등의 혜택을 트립쿠폰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트립쿠폰을 구매할 때 소지한 VISA 카드번호 16자리 중 앞 6자리를 입력하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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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도 괌 레스토랑, 쇼핑, 렌트카 등에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요. 괌 돈키호테부터 하얏트 등의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까지 사용처도 다양합니다. JCB 카드로 결제 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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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괌을 여행하는 이유라면 역시 좋은 숙소에서 푹 쉬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한국인의 휴양을 책임진 특급 휴식처,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를 소개합니다. 

더 츠바키 타워는 2020년 7월 투몬 베이에 오픈했어요. '건 비치(Gun Beach)'를 따라 이어지는 '투몬 베이(Tumon Bay)'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더 츠바키 타워의 큰 특징은 호텔에서 서로 다른 해변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좌측에는 건 비치가 있어 한가롭게 여유를 누릴 수 있고, 우측에는 투몬 비치에서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더 츠바키 타워는 괌 전통의 차모로 유산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잘 융합된 호텔입니다. 27층의 타워로 들어서면 산호를 형상화한 오브제가 웅장하게 배치된 로비를 마주해요. 62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모던한 340개 객실에서는 태평양의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더 츠바키 타워는 일반 객실부터 스위트까지 괌에서 가장 넓은 객실을 보유해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죠. 게다가 룸서비스는 발코니 조식 서비스로도 받아볼 수 있어요. 발코니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로운 식사도 가능해요. (발코니 셋팅시 $20 요금 발생)

멋진 오션 뷰는 객실로만 그치지 않아요. 투몬 베이가 한 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이 자리하고 있거든요. 풀 사이드 '누누 바', 애프터눈 티 세트가 제공되는 판할레 로비 라운지, 27층에 위치해 괌 상공의 별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그렐라'에서도 모두 멋진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여행 숙소로도 좋은 평을 받습니다. 수영장 근처에서 매일 밤 분수쇼도 3번 열려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하죠. 게다가 더 츠바키 타워 옆에는 닛코 호텔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더 츠바키 타워 투숙객이라면 닛코 호텔의 메인 풀과 워터 슬라이드 이용도 가능해 더 많은 수영장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5성급 럭셔리 호텔로 투몬 베이와 맞닿아 있어 환상적인 오션 뷰를 자랑해요. 멋진 바다 조망과 현대적인 편의시설, 그리고 태국풍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아한 객실을 지녀 한국인의 선택을 받은 호텔 리조트입니다. 객실, 스위트룸, 빌라를 통틀어 총 421개의 객실이 다양한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연인, 친구, 가족여행 모두 수용 가능합니다. 수영장은 옆 호텔 두짓비치와 쉐어 가능해서 수영장을 널찍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요.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는 2022년 4월 쉐라톤 괌에서 리브랜딩을 거쳐 탄생했어요. 이후 2023년에는 총 83개의 라구나 클럽 객실을 리노베이션을 마쳤고요. 그래서 보다 최신 시설을 지닌 호텔입니다. 야외 테라스에 월풀이 있는 스위트를 포함해 다양한 타입의 총 318개 객실이 있어요. 바다와 하나가 된 듯한 인피니티 풀과 온 가족이 물놀이 할 수 있는 레저 풀 & 키즈 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인피니티 풀 옆에 있는 오아시스 풀 바 (The Cliff Bar OASIS)는 절별 위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바람까지 느낄 수 있어 괌에서 가장 아름답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